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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삼성화재가 선보인 신개념 보험, 지하철 지연 보험
삼성화재는 지난 6월 9일, 수도권 지하철이 30분 이상 지연될 경우 택시비를 보상해 주는 보험을 출시했습니다. 대상은 서울, 경기, 인천 등 수도권의 모든 지하철 이용자이며, 사고 발생 시 월 1회 최대 3만 원까지 택시비를 받을 수 있습니다.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출시됐고, 손해보험협회의 신상품심사를 통과하면서 6개월간 배타적 사용권까지 확보했습니다. 이 말은 다른 보험사는 적어도 2024년 12월까지는 같은 상품을 팔 수 없다는 뜻입니다. 게다가 이번 상품은 보상 절차 자체에 대한 특허도 받아, 향후 20년간 동일한 방식의 서비스는 삼성화재만 가능하다고 합니다.
💰 보험료는 얼마일까?
놀라지 마세요. 이 보험의 연간 보험료는 단 1,400원입니다. 매월로 계산하면 117원 수준입니다. 이 돈으로 지하철 지연 시 택시비 최대 3만원까지, 연간 12회 보장을 받을 수 있으니, 사실상 가격 대비 효용이 엄청난 보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
📱 보상 청구는 어떻게 하나요?
보험은 보상받는 게 복잡하면 아무리 좋아도 망설여지기 마련입니다. 삼성화재는 그 점까지 미리 고려해 아주 간단한 청구 절차를 마련했습니다. 보상 청구는 다음과 같은 절차로 이뤄집니다.
1. 지하철에서 30분 이상 지연 발생
2. 해당 구간을 이용한 후 2시간 이내에 택시비 결제
3. 7일 이내에 삼성화재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1)택시 영수증 사진 2) 티머니 카드번호 제출
4. 삼성화재가 지하철 운행정보와 카드 사용기록을 자동으로 확인한 후 보험금 지급
특히 지하철 지연 여부와 실제로 이용했는지를 자동으로 확인하는 시스템은 이번에 특허까지 받은 기술이라고 합니다. 이 덕분에 가입자는 복잡한 서류를 제출하거나 전화로 증빙을 하지 않아도 보험금을 간편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.
📈 반응은 어땠을까?
출시 한 달 만에 무려 2,000명 이상이 가입했습니다. 그중에서도 지하철 고장이나 지연사고가 발생한 날엔 가입자 수가 급증했습니다.
예를 들어, 7월 2일, 서울 지하철 3호선이 열차 고장으로 멈춰 선 날에는 549명이 이틀 사이에 새로 가입, 7월 4일, 출근 시간대 2호선 지연 시 907명 가입, 7월 6일 기준 누적 가입자 수: 2,008명 돌파하였습니다. 이런 반응을 보면, 이 보험이 단순히 신기한 상품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필요한 보험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.
🔍 삼성화재의 전략은?
사실 이 상품은 수익을 크게 내기 위한 상품은 아닙니다. 보험료가 워낙 저렴하다 보니 수익성은 낮지만, 삼성화재는 이 상품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,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노리고 있습니다. 특히 20~30대 MZ세대처럼 디지털에 익숙하고, 복잡한 보험보다 간단하고 실용적인 보험을 선호하는 층을 타깃으로 삼고 있습니다.
📝 마무리하며
삼성화재의 수도권 지하철 지연 보험은 단순한 틈새 상품을 넘어서, 보험업계의 디지털 전환과 사용자 중심 전략이 결합된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.
✅ 1,400원의 보험료로 택시비 3만 원 보장
✅ 가입도, 청구도 모두 간편
✅ 지하철 지연이라는 누구나 겪는 일상을 보장
✅ 자동화 시스템 특허로 경쟁력 확보
혹시라도 퇴근길, 지하철이 멈췄을 때 ‘이럴 줄 알았으면 보험 들어둘걸하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미리 한 번쯤 확인해보는 건 어떨까요? 보험 가입과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.
https://direct.samsungfire.com/m/middle/metro.html
삼성화재 다이렉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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